(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스포엑스에 참가하는 알톤스포츠는 바이크 행사장 내 대규모 홍보 부스를 설치, 올해 주력 제품 50여대를 전시하며 별도의 체험존에서 알톤의 전기자전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색상과 패션성 강화에 중점을 둔 2015년 신제품들을 크게 로드마스터, 알톤, 알톤 전기자전거, 인피자 등 4개의 브랜드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이외에도 쉐보레, 베네통, 코렉스, 프로코렉스 등의 신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되는 ‘로드마스터 시리즈’ 신제품은 차량용 고강도 초경량 소재인 DP780을 자전거 프레임에 적용해 일반자전거보다 2.5배 단단하고 중량이 30% 이상 가벼워진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60mm 하이림을 적용한 ‘로드마스터 827HA’는 올해 기본컬러 외에 실버&그린, 실버&민트, 실버&오렌지 등 밝고 경쾌한 컬러를 추가해 컬러와 패션성까지 강화됐다.
아울러 지난해 마힌드라그룹을 통해 북미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알톤 전기자전거는 올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 스포엑스 현장에서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이스타 에스(ESTAR S)’와 ‘유니크 에스(UNIQUE S)’는 올해 배터리 성능이 더욱 강화하고 팻바이크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이 맘모스(E Mammoth)’와 패밀리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는 ‘이 맘모스 주니어(E Mammoth JR)’까지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된 전기자전거 체험존에서는 알톤의 ‘이스타 에스’와 ‘유니크 에스’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또 자전거 인구 증가와 함께 고급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면서 기존 제품보다 고급 제품인 ‘인피자(INFIZA)’ 브랜드 라인도 관람객들에게 본격 선보인다. 인피자 브랜드는 고급자전거의 엔트리급 제품으로 일반자전거에서 고급자전거로 넘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스포엑스 전시장에서 메티스, 코넷, 탈레스, 맥시-란도, 엘파소 시리즈 등 인피자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철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이사는 “올해 처음 서울바이크쇼와 통합 개최돼 더욱 규모가 커진 이번 스포엑스에서 알톤스포츠는 올해의 자전거 트렌드를 먼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자전거를 비롯해 아웃도어, 캠핑용품 등 스포츠 레저를 테마로 총 480여개사의 19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엑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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