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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홍삼이 동남아 해외시장 수출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4일 진안홍삼협동조합(대표 최공년)측은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대만에 홍삼제품 20만달러(2억 1천만원 상당)을 수출하기 위해 고려홍삼절편 선적을 완료했다.

오직 국내 유일인 홍삼특구 진안에서 생산된 100% 진안홍삼을 원료로 가공된 이번 수출제품은 대만의 유통전문회사인 유의생기고빈유한공사(維醫生技股份有限公司)가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쇼핑 론칭도 기획하고 있어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진안홍삼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12월 진안지역의 5개 홍삼가공업체가 모여 설립했고 공동브랜드 및 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모토로 꾸준한 사업을 펼친 결과가 낳은 수출산실였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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