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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타이거JK·윤미래·비지’ 완전체 컴백…3월 19일 첫 정규 앨범 발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2-24 13:24 KRD7
#MFBTY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NSP통신- (필굿뮤직​)
(필굿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Bizzy)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다음 달 새 앨범을 들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24일 “MFBTY가 오는 3월 19일 그룹 결성 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MFBTY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3년 발매한 미니앨범 ‘살자(The Cure)’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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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FBTY 앨범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굵직한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알려져 이들이 이뤄낼 하모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 Fan Better Than Yours)’의 앞 이니셜만을 모아 그룹명으로 정한 MFBTY는 멤버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접어두고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일종의 ‘음악적 일탈’에서 출발됐다.

이들은 힙합, 일렉트로,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구성부터 감미로운 보컬과 흡입력 있는 멜로디 등 대중성까지 두루 갖춘 음악을 통해 ‘하는 사람뿐 아니라 듣는 사람도 듣기에 편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지향’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MFBTY의 데뷔곡인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살자’ 등 발표 곡마다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MFBTY는 대표곡인 ‘스위트 드림’으로 국내 가요계를 섭렵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로 국경을 초월해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빌보드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13년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인 미뎀(MIDEM)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쇼케이스를 갖기도 해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 세 아티스트는 지난해 음악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하고, 그 해 12월 윤미래의 솔로곡 ‘엔젤(Angel)’ 발표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MFBTY 완전체 컴백은 필굿뮤직의 두 번째 활동으로 더욱 기대케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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