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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에 소리를 찾아 줍니다”

NSP통신, 이승호 기자, 2008-11-06 15:47 KRD1
#청각장애인 #경기도

경기도, 사랑의달팽이, 아주대학교의료원 협약체결

(DIP통신) 이승호 기자 = 경기도가 사랑의달팽이,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인에게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준다.

도는 이달 8일 오후 6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병원, 복지단체가 함께해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되며,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최초의 업무 협약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 협약은 생활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청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수술비를 지원하고, 경기도가 재활치료를 3년간 지원해 주며, 아주대학의료원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시행과 더불어 재활치료비의 30%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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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사업을 시작해 매년 30여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세상의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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