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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기이한 90도 폴더 인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쾌남 멤버 오다길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슈스케땐 라이벌, 지금은 가요계 선배님이신 에디킴에게 90도로 인사! 에디킴은 답례로 슈퍼쾌남에게 싸인 씨디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슈퍼쾌남이 모 방송프로그램 대기실서 만난 에디킴으로부터 싸인 CD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서로 허리를 굽혀 머리가 땅에 닿을 듯 90도 인사를 정중히 나누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슈퍼쾌남은 오디길이 정턱에게 겹쳐 몸 전체가 가려지면서 손은 네개지만 마치 한 사람만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재미를 전한다.
슈퍼쾌남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에 혼성 3인조 그룹 '쾌남과 옥구슬'로 참가한 있다. 당시 에디킴도 이 프로그램에 도전자로 참가했었다.
한편 슈퍼쾌남은 지난달 29일 흥이 배어나는 두 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tonghit)'을 발표하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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