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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6일 국토부가 지난 5일 발표한 ‘국토부의 호남고속철 노선 원안 고수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이 날 논평에서 “ ‘오송역~광주송정역 전 구간 고속철도 운행’ 결정과 하루 44회에서 48회로 운행횟수를 늘린다는 방침에 환영과 박수를 보낸다”며 “하지만 호남고속철 관련 최근의 논란은 국토부와 코레일의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발표에서 비롯되는 등 스스로 논란을 일으키고 나서 수습하는 모양새로 소모적인 논란과 지역갈등 만 일으켰다. 향후 후속 사업 과정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고속철 요금은 낮추고 운행횟수는 늘려 최소한 경부고속철과 형평성을 맞춰야 하는 풀어야 할 숙제가 더 있다”며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건설도 더이상 늦춰서는 곤란하고 국토부와 코레일의 분발을 기대하며 지역사회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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