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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공격적인투자 주류부문 매출 확대…2분기부터 실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2-04 08:59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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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칠성(005300)은 공격적인 투자로 향후 주류 업체로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맥주는 지난해 5만kl에서 올해 10만kl로 생산능력(capa)가 확장된다. 이어 2017년에는 20만kl가 추가된다.

2017년 롯데칠성의 맥주 최대 생산능력은 30만kl가 된다. 소주도 지난해 6억병에서 올해 9억병으로 생산능력이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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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수 트렌드 영향으로 올해 소주 시장도 전년대비 3~5% 물량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현재 롯데칠성의 소주 공장 가동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생산능력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주는 올해 말 완공이 타깃이다.

클라우드 맥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소주 ‘처음처럼’의 점유율도 상승 추세다. 생산능력 증설 완공시, 주류 매출 레벨 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류 부문의 매출 확대로 밸류에이션 부담(현 주가 2015년 예상 PER 27.7배 수준에서 거래 중)에 대한 축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며 “또한 올해는 음료 가격 인상과 소주 도수 인하에 기인한 원가 절감이 예상돼 기고가 제거되는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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