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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030200)의 2015년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올해 연결 실적은 금융위기와 같은 외부적인 악재만 없다면 턴어라운드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과 ARPU(가입자 1인당 월별 매출액)는 증가할 전망이고 비용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2012년에 1조2100억원, 2013년에 8391억원, 2014년에 -2918억원으로 하락했었다.

2014년에는 새로운 CEO의 취임 이후 진행됐던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일시적으로 많이 반영됐지만 2015년에는 1조1500억원으로 다시 턴어라운드 해서 실적은 정상화 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KT는 ARPU 성장, 설비투자(CAPEX)감소, 비용 감소(일회성 비용 급감 예상)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게다가 배당 지급 및 비주력 계열사의 매각을 통한 부채 감소 등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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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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