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몰, 배송시스템 체질개선…‘오늘도착, 내일도착’ 서비스 시행
(DIP통신) 김기락 기자 = 중고차 구입 시 허위매물은 등록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고차 쇼핑몰 SK엔카(대표 박성철)는 더욱 강력한 허위매물 차단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실차매칭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차매칭서비스는 차량을 등록할 때 차량 번호와 함께 해당 차량의 제조사, 모델, 연식 등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차량 D/B와 입력 정보를 비교해 모두 정확히 일치해야 차량이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차량 번호만 입력해도 해당 차량의 제조사와 모델, 연식 등 모든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지 못하면 차량 등록이 불가능하다.
회사 측은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차량도 차량 번호만 알면 등록할 수 있었던 부분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그만큼 차량 번호 도용 가능성을 낮춘 것이라고 전했다.
SK엔카 인터넷&마케팅 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실차매칭서비스는 허위매물을 등록 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매칭서비스로 허위매물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또 박 이사는 “허위매물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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