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100억원(+66.0% YoY), 별도 73억원(+40.6% YoY)로 예상된다.
4분기 국내 전체 출국자는 분기별 성장률이 전년대비 +10%를 넘을 정도로 좋았다. 일본과 태국으로의 출국자 시장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의 일본 자회사들도 수익성이 개선됐을 가능성이 높다.
2013년 4분기부터 2014년 3분기까지 1년간 외부적인 악재(일본 방사능, 필리핀 태풍, 태국 시위, 세월호) 때문에 패키지는 성장하지 못했다. 우선 1분기 패키지 예약률은 좋다. 1월 +17.2%, 2월 +28.4%, 3월 +42.6%다.
2014년 4분기부터 2015년 3분기까지는 일본과 태국 등의 패키지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다.
2015년 별도 순이익은 415억원(+39.5% YoY), 자회사들을 합쳐서 계산한 연결 순이익은 526억원(+41.5% YoY)으로 추정된다.
자회사 순이익만 111억원(+49.5% YoY)으로 전망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 일본 자회사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일본 자회사들(하나투어재팬, 유아이관광버스, 아레그록스, 스타샵)의 2015년 합산 순이익은 43억원(+43% YoY)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웹투어와 마크호텔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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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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