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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총 49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특화자원 개발, 생활공간 개선, 서민생활지원 등 7개 사업 23명,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과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18개 사업에 26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세대원 수를 기준으로 점수화하고 실직 및 폐업자, 장애인 가족은 가점이 부여되며, 1세대 2인 참여자, 일자리사업 2년 초과 반복 참여자 등은 배제해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오는 2월 중순 이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경제업무 담당자와 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 배정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사업과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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