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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해운대 이어 ‘국제시장’까지 천만관객 영화로 등극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14 19:46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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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해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긴 영화 국제시장이 13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2009년 해운대(1145만)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두 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감독이 됐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200만, 15일 500만, 16일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가파른 흥행세를 과시한 국제시장이 개봉 28일만인 13일에 한국 영화로는 11번째로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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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의 천만 돌파 속도는 윤제균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누적 1145만3338명)보다 6일, 변호인(누적 1137만5954명)보다 5일,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통상적으로 영화가 개봉을 하면 시간이 갈수록 관객수가 줄어드는 것에 반해 국제시장은 개봉2주차, 개봉 3주차를 거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관객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의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은"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해운대가 천만을 넘었을 때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많은 관객 여러분이 저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관객 여러분께 그저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천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국제시장의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배우들 역시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 황정민, 김윤진 두 주연 배우 모두 자신들의 필모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이 시대의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오롯이 연기한 황정민은 “정말 행복하다. 이 기쁨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국제시장의 천만 돌파는 모두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 드린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국제시장의 '달수'역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누적 1억 관객 돌파 배우'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관객수보다도 관객 여러분들이 보여 주신 사랑이 더 뜻 깊고 소중하다.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감독과 배우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의 투자배급사인 CJ E&M 역시 지난 한 해 명량과 국제시장으로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배급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CJ E&M은 2009년 해운대로 첫 천만 영화를 배급한 이후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국제시장과 명량 등 총 4편의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우게 됐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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