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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강소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창의력 향상 등 역량개발을 통해 내실 있는 가족농업 중심의 경영체(이하 강소농)육성을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강소농’ 희망 농가를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미래성장 가능성과 열정을 갖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의 가족농가로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2월 10일 실시하는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 경영체로서 자격이 주어진다.

올 해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업인은 경영마케팅 교육과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업기술을 제공받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해 현재는 250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강소농 경영체의 자기주도 학습과 실천중심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도입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농촌지도사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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