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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체험관광 상추수확 (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황숙주 군수)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 6차산업화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생산위주의 농업정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작년 6차산업화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20억원을 활용해 발효식품과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발효 한식뷔페’를 건립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농산물 판매장 리모델링과 건강장수테마 체험장 건립, 명품장류문화체험 민박시설 지원사업,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농산물의 가공상품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본격 활용해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농장별 브랜드화를 추진해 소득 창출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FTA타결 등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6차산업화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선택”이라며 “순창이 6차산업화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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