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신한지주↓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호텔신라(008770)의 주가는 8월~12월까지 38% 하락했다. 시내면세점 라이선스 추가 발급,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우려감 때문이었다.
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1분기까지 비슷한 시기가 있었다. 이때의 주가 하락은 2013년 호텔 리모델링, 인천공항 2년 재계약, 실적악화 우려감 때문이었다.
2012년 4분기에 31% 하락했던 주가는 노이즈의 절정이던 2013년 1월부터 오히려 반등을 시작해서 4월에 전고점을 회복했다. 이번에는 오히려 실적이 더 좋다. 주가의 전고점 회복이 기대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말까지 2년간의 성장성은 경쟁자가 등장하더라도 국내의 면세점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며 “이는 창이공항, 마카오공항, 서울 시내점 확장, 제주 시내점 확장, 캄보디아 진출, 태국 푸켓 진출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호텔신라의 면세점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20% 성장이 기대된다”며 “시가총액은 현재의 4조원에서 8조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