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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용카드 크기의 외장하드인 삼성전자의 S1미니는 1.8인치 USB일체형 HDD를 갖췄다.

용량은 80GB, 120GB, 160GB 등이 있다. 사이즈는 가로 87㎜×세로 62㎜×두께 15㎜로 신용카드만 해 지갑속에 쏙 들어간다.

무게는 91g으로 가볍다.

S1미니와 함께 출시된 S2 포터블은 2.5인치 USB 일체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용량은 160GB, 250GB, 320GB, 500GB를 제공하며 사이즈는 동급 제품 대비 17%, 소비전력은 30% 정도 줄였다.

사이즈는 가로 111㎜×세로 82㎜×두께 17㎜며 무게는 154g이다.

이들 S시리즈는 실시간 또는 지정된 스케줄에 따른 데이터 자동백업, 나만의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는 시크릿존(SecretZone), 패스워드를 통한 데이터 이중보호 장치인 세이프티키(SafetyKey)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피아노 블랙, 스노우 화이트, 와인 레드, 초콜릿 브라운 등 4가지 컬러로 돼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모바일 외장하드 S시리즈 출시, 본격적인 외장하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S시리즈는 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IT 전시회인 한국전자 산업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 달 중순 유럽시장 첫 출시를 시작으로 11월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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