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현대차, 연비·동력성능 개선 ‘2015년형 엑센트 디젤’ 본격 시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08 11:49 KRD7
#현대차(005380) #연비·동력성능 #2015년형 #엑센트 디젤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
NSP통신-국산차 최초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디젤
국산차 최초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디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국산차 최초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 연비와 동력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은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경제성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 등 총 2개의 클러치를 적용, 하나의 클러치가 단수를 바꾸면 다른 클러치가 곧바로 다음 단에 기어를 넣음으로써 변속 시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며, 변속 충격 또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NSP통신-국산차 최초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디젤
국산차 최초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디젤’

특히 이번에 국산차 최초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에 적용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현대차가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변속기로,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 등이 특징이다.

G03-9894841702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은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적용을 통해 변속 반응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뿐만 아니라 국산 승용 모델 중 최고연비인 18.3km/ℓ(자동변속기 기준, DCT 포함)를 달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획득했다.

또, 신규 1.6 VGT 엔진을 적용해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EURO 6)의 기준을 충족시켜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가 향상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 6kg·m의 동급 최고 수준 동력성능을 갖췄다.

한편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이 1675만원 ~ 1927만원 ▲5도어 모델이 1750만원~1942만원이다.(DCT 기준)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