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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고창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고창읍성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로부터 10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읍성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고창읍성은 옹성 3개소와 치성 6개소를 비롯한 동헌, 객사 등 관아건물 14동이 복원됐고 신재효 고택 및 판소리 박물관이 주변에 있어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 고택을 중심으로 판소리 명창거리, 판소리 전수마을, 판소리 공원 등을 조성해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SNS를 통한 홍보, 관광패스 개발 등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4년 고창읍성문화체험거리 사업으로 한옥 및 전통옛거리 체험마을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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