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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라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2015년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원년’으로 선언했다.

김교육감은 6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변하는 교육정책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며 “백년을 내다보는 교육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자율적이고 공동체적 생활 능력을 갖춘 사람, 주체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라 정의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학교자치조례 제정, ▲전북혁신⁺학교의 국제화, ▲전북형 평가제도 확대실시, ▲학생 안전권 보장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등의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교육감은 특히 “교육문제는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나 유관기관의 협력 없이 성공하기 어렵다”며 “전북교육은 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를 동력으로 삼아 뛰겠다”고 다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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