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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 KBS 새 사극 ‘징비록' 캐스팅 확정…류성룡 브레인 ‘이덕형’ 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1-05 21:54 KRD7
#남성진 #징비록 #이덕형
NSP통신-▲배우 남성진 (얼반웍스이엔티)
▲배우 남성진 (얼반웍스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남성진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역사 드라마 '징비록'(가제) 출연을 확정졌다.

남성진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5일 남성진이 다음달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 율곡 이이의 제자로 어릴 적부터 문장에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 조선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인 31세에 대제학 자리에 오른 ‘이덕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사로서, 선조 25년인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으로 드라마는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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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진이 분할 이덕형은 동인이지만 당색이 강하지 않은 인물로 스스로가 류성룡을 닮고 싶은 존재로 삼아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의논하며 그의 의견에 따르는 절대 후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내보일 예정이다.

KBS는 '징비록'을 통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전작인 '정도전'의 큰 공감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남성진을 비롯해 김상중 김태우 김혜은 노영학 이정용 등의 출연을 확정한 KBS 주말사극 '징비록'은 오는 2월 14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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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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