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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304만 1696대 판매…전년 比 7.6%↑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02 14: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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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지난해 국내 판매 46만 5200대, 해외 257만 6496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판매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판매실적 30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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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2014년도 판매는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 엔저 등 부정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뉴 카니발과 올 뉴 쏘렌토 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차종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4년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국내에서 4만 9303대, 해외에서 43만2364대 등 총 48만 1667대가 판매된 K3(포르테 포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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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포티지R이 43만 3000여대, 프라이드 40만 2000여대 등 총 3개 차종이 4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K5와 모닝, 쏘렌토가 각각 33만8000여대, 25만6000여대, 22만4000여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브랜드 가치 제고,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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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올해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소폭 인하됨에 따라 국내 판매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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