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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포드가 정통 스포츠카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2009년형 머스탱을 출시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머스탱 데뷔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드 머스탱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머스탱은 4인승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2종으로 특히, 쿠페는 머스탱 최초로 지붕 전체에 유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머스탱이 스페셜 모델답게 좌우 펜더 부분에 45주년 기념 엠블럼을 장착하고 포니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GT스타일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머스탱은 4.0리터급 V6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33.2kg·m의 힘을 낸다.

머스탱 컨버터블은 컨버터블 모델 최초로 미국 연방정부 도로교통 안전관리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서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5스타를 획득한 모델로 안정성이 우수하다.

포드세일즈코리아의 정재희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데뷔 45주년 기념 모델은 머스탱의 역사와 감각, 스타일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머스탱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스포츠카의 아이콘 머스탱의 진가를 재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탱 가격은 컨버터블 4250만원, 쿠페 3650만원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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