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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광주시 동구 임용장 수여식.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지난 26일 대대적인 승진·전보·신규임용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30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KTX호남선 개통 등 지역 변화·발전의 역사적 전기를 맞아 민선6기 구정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지방4급 승진 1명 등 일반승진 50명, 근속승진 13명, 전보 137명, 신규임용 31명 등 231명이다.

동구는 이번 인사에서 능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간부를 주요보직에 배치해 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고, 경험과 연륜을 갖춘 간부를 일선현장에 배치해 행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입장이다.

동구 관계자는 “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배치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해 문화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사업, 주민복지 등 현안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그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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