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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4분기 매출 영업이익 견조한 성장 지속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29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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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삼성SDS(01826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123억원, 1785억원 등으로 견조한 성장 지속할 전망이다.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나, 3분기 실적발표 및 상장 이후 시장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는 정상화 과정인 점을 감안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에 부진했던 컨설팅・SI(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의 약 40%)는 지연된 매출인식과 4분기 성수기효과로 매출성장 주도할 전망이다.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사업도 삼성전자 매출회복 및 내부점유율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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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BPO사업 고성장, 안정적 고정시장, 재무안정성 등 견조한 펀더멘털은 불변. 물류BPO사업 매출액은 2014년 2조2,845억원에서 삼성전자 북미・유럽 물류수요 확보에 따라 2015년 3조2,084억원으로 고성장 이어갈 전망이다.

IT서비스 사업은 55%를 상회하는 고정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 기대됨. 이에 따라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856억원, 6919억원 등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1조6000억원의 순현금(올 3분기기준)과 현금창출능력(2015년 예상EBITDA 1.1조원)은 플러스 알파로 작용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의 활발한 M&A가 가능했고, ‘M&A의 연착륙에 따른 이익개선 및 재무역량 강화’의 선순환 구조로 돌입, 추가적인 비유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연간 설비투자(3,000억원 내외)가 연간 순이익의 30%(비제조업체 기준율)를 대폭 상회하여, 기업소득 환류세제 도입에 따른 영향은 없을 전망이나, 이익의 성장에 따라 주당배당금(2013년 250원) 상향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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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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