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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2008 프로피넷(PROFINET) 워크숍’이 지난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50여명의 산업분야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피넷(Profinet)은 제조산업, 공정플랜트, 공공설비 등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한 제어와 현장정보 확인이 가능한 산업용 이더넷(Industrial Ethernet)으로 국내외의 많은 현장에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프로피협회의 회원사들의 이기종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위의 ERP 시스템으로부터 제어기기, 필드센서에 이르기까지를 실시간으로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데모라인을 구성하여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요그 프레이탁 PI 회장은 “프로피넷은 출시이래 이미 100만 이상의 노드가 설치됨에 따라, 산업 자동화에 있어 최선의 대책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오는 2010년에는 3백만 노드가 설치 될 것으로 예측, 연평균 37% 의 신장세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피넷협회(회장 차영식)가 주최하고 지멘스, 피닉스컨택트, 만희기전, 크래비스, 하팅, 리탈, 비아씨스템, 바이드뮬러, 아이씨엔 등이 후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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