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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용선, 햇살마을 양천 의기양양 한 해 소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01 00: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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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용선 새정치연합 양천을지역 위원장
이용선 새정치연합 양천을지역 위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백성이 하늘이다’는 동학의 꿈으로 시작한 2014 갑오년의 소망은 세월호 참사 등 수많은 재난사고와 민생파탄으로 끝나고 말았다.

미생(청년계약직)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중산층의 무덤(자영업) 비정규직, 갑을관계 등이 우리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다.

경제규모 세계11위를 자랑하는 한국이지만 자살률 세계 1위, 저 출산 고령화 속도 세계 1위 등 국민 삶의 질은 최하위인 비극적 현실을 반영, 시대화두는 양극화, 격차해소가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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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면 새로운 꿈과 소망을 가진다.

햇살마을 양천이 서로 돕는 공동체정신으로 살맛나는 마을이 되는 꿈을 꾸어본다.

젊은이들의 앞날을 밝히는 일자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동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등등.. 협동조합, 마을 기업 등 신뢰와 연대의 사회적 경제를 확대해 일자리와 돈이 지역에서 선 순환되는 지역민생경제의 활성화의 소망도 가져본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향, 어르신의 터전, 엄마들의 살림터인 우리 양천에 차별과 갈등, 격차가 없는 공동체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나아가 이 땅에 생명과 평화, 교육과 복지의 꿈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꿈을 꾸어본다.

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되고, 스스로 노력하는 자는 하늘도 돕는다는 말이 힘과 용기를 주는 해다. 을미년에는 우리 모두가 ‘의기양양’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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