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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겸 방송인 권영찬이 최근 보험사 고객지원센터 직원 대상으로 가진 ‘행복재테크’ 강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권영찬은 지난 12일 오후 대구 모 백화점 공연홀에서 악사다이렉트보험 대구 고객지원센터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감정노동자 나도 소중합니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9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권영찬은 두 번째 주제 ‘감정노동자 나도 소중합니다’라는 강연에서는 △자신이 믿는 종교처럼 고객을 섬겨라 △감정노동자도 행복해 지고 싶어요 △Fun(펀)한 스트레스 탈출법 등으로 유쾌한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에게 불시에 들이닥친 불운과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 행복재테크 강연을 통해 행복전도사로서 바쁘지만 기쁜 삶을 살게된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수상생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권영찬은 앞서 지난 10월에도 악사 고객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천에 위치한 과천문화회관에서 한 차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 석박사과정를 밟고,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서울문예대) 겸임교수로 임용돼 내년 학기부터 후학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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