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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BMW 고성능차 개발총책 ‘알버트 비어만’ 영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22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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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기아차(000270)가 BMW의 고 성능차 개발총괄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세) 부사장을 영입한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2015년 4월 1일부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현대기아차는 시험·고성능차 담당 부사장에 임명 ▲고성능차 개발과 함께 ▲주행성능 ▲안전성능 ▲내구성능 ▲소음진동 ▲차량시스템개발 등을 총괄케 할 계획이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1983년 BMW그룹에 입사, 고성능차 주행성능, 서스펜션, 구동, 공조시스템 등 개발을 담당했으며, 최근 7년간 BMW M 연구소장(Head of Engineering for BMW M) 직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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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MW의 고성능 버전인 ‘M’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모터스포츠 참가 차량들의 개발 주역으로 30여년간 고 성능차를 개발해 온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명이다.

한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그 동안 이끈 BMW M은 BMW의 고 성능차 개발 및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업부로서, BMW 전체 이익의 절반가량을 창출하고 있는 핵심 사업부로 알려져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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