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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욱 유디 대표, 자작곡 ‘뫼비우스’ 발표…유쾌한 도전 시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19 10: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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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광욱 주식회사 유디 대표(유디치과 파주 교화점 대표원장)
고광욱 주식회사 유디 대표(유디치과 파주 교화점 대표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치과 프레임을 표방한 유디 치과의 고광욱 원장이 모던 락 장르의 자작곡 ‘뫼비우스’를 발표하고 일반인도 음반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위한 유쾌한 도전을 시작했다.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 병원인 유디치과(전국 125개 가맹점)에 병원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의 대표이자 현직 치과의사인 고 원장은 그 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패러디해 고품격 어쿠스틱 밴드 ‘고박사의 스크랩 북’을 시작으로 한강 공원과 여의도 공원 등지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 왔고 2014년에는 서울 시청 산하의 시민청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매달 직장인들을 위한 ‘활력 콘서트’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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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타 연주 실력과, 수 년 간 홍대 인근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기타 강습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직접 인디밴드를 결성 활동해 왔다.

고 대표는 자작곡 앨범을 발표배경과 관련해 “실력 있는 무명 음악인들의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준비를 위해서다”며 “곡을 쓰고 음원을 유통하기까지의 과정에서 1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에 입상하거나, 대형기획사에 발탁되지 않고도 음악을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장차 현대카드사의 ‘슈퍼콘서트’와 같이 인디 음악계에서 ‘슈퍼콘서트’를 런칭 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디 치과는 강남·여의도에 유디 갤러리 두 곳을 운영하며 매 주 미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실력은 있으나 자신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줄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무명 뮤지션들에게 음반을 발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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