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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고양시의원, 원칙 어긋난 예산 편성 시정 요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19 08:37 KRD7
#권순영 #고양시 #주교동·성사1동·성사2동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권순영 고양시의원(새누리당, 주교동·성사1동·성사2동·화정1동)은 18일 진행된 고양시의회 제19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의 원칙과 기준에 어긋난 예산 편성 사례 시정을 요구했다.

권 고양시의원은 “고양시의 재정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기반사업, 시설비 등에 대한 예산조차 거의 세우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집행부는 2015년도 예산 수립 시 행사성 경비 재점검, 위탁사무 경비 동결, 공직자 행정운영경비 30% 감액 등을 발표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고양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유로 예산 편성된 모 단체의 행사 지원금은 모 단체의 사무소가 고양시 관내에 없고 구체적인 행사계획, 예산산출근거도 없어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예결위에서 다시 예산에 반영했다며 이 예산은 예산편성 사유부터 문제가 있는 만큼 예산 반영을 납득할 수 없고 향후 법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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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순영 고양시의원은 의회 의결 등 사전절차 소홀로 예결위에서 삭감된 공유재산 취득사례를 소개하고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을 명명백백히 밝힐 것”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고양시민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지방보조금이 단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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