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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화로 내년 성장 기대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18 10:12 KRD7
#해성옵틱스(076610) #OIS #액츄에이터 #스마트폰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해성옵틱스(076610)는 올해 3분기부터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가 적용된 보이스 코일모터(VCM) 액츄에이터를 삼성전기에 공급하고 있다.

OIS는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한 부품으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어두운 곳에서 찍을 때도 유용하다.

최근 고화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프리미엄급 카메라 위주로 OIS가 적용되는 추세이다.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부터 OIS를 적용하는 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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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는 3분기에 OIS 초도생산 불량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4분기에 OIS 수율이 회복되며 이익률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VCM 액츄에이터 매출은 약 280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향후 출시되는 해성옵틱스의 고객사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OIS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메라의 고화소 경쟁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인해 치열해졌다”며 “내년부터 출시될 스마트폰 후면카메라는 20M 화소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해성옵틱스는 고화소급 렌즈에서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20M 화소 렌즈모듈은 해성옵틱스가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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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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