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의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 시리즈의 내년도 스케줄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일 차종 레이싱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이제 유럽에서만 7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 그리고 미국에서 3번째 해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레이스에서도 젠틀맨과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은 이틀간의 레이스 주말 동안 연습 경주, 예선 전 그리고 두 번의 50분짜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신형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20-2 슈퍼 트로페오의 데뷔 무대가 3개 대륙에서 펼쳐지며 우라칸 레이스 카는 기존 레이스 카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70-4 슈퍼 트로페오와 함께 그리드에 서게 된다.

한편 2015 월드 파이널이 열릴 장소는 모든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게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며 모든 시리즈의 여섯 번째 라운드와 해당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는 세브링(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며, 11월 21-22일에 각 대륙 최고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월드 파이널이 바로 이어진다.
또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 내년 6월 일본 후지에서의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7월 모테기(Motegi)를 거쳐 8월에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심에서 레이스가 펼쳐지며 이어 9월에 인도네시아 센툴을 거쳐 10월에는 중국 상하이, 이어서 미국 세브링에서 월드 파이널 직전 마지막 라운드가 개최되며 유럽 시리즈는 이번에도 블랑팡 내구 시리즈와 함께 열리게 되고 미국 시리즈는 최초로 텍사스 코타가 추가됐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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