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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던험랩스(대표 양재분)가 원목 재질을 채용한 2.1채널 PC스피커인 DH-R20을 유통했다.

블랙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이 제품은 MDF 재질로 제작해 일반 프라스틱 제품보다 음질이 우수하다.

특히 우퍼와 위성 스피커 모두 MDF로 제작돼 사용자는 깊은 음으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리모콘까지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는 던험 DH-R20은 (리모콘에) 헤드셋 단자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높였다.

여기에 DH-R20은 제품으로 인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기장의 영향을 차단한 방자형스피커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스피커에 은은한 무드등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램프를 장착했으며 제품 하단 전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스피커의 접촉면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했다.

던험랩스 관계자는 “던험은 순수 국내 디자인만으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사용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스피커를 생산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2만원선이다.

한편, 던험랩스의 2.1채널 멀티미디어 PC스피커 DH-R30은 산업자원부가 뽑은 전기 전자제품류 우수디자인 GD마크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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