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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프로그램매매 ‘중립’ 예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4-12-11 06:12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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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프로그램매매(PR)는 중립이 예상된다. 3일 SP(12월물과 3월물의 스프레드)의 하락 반전으로 배당 관련 매수 수요는 12월 만기 이후로 이연될 전망이다.

외부 악재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및 SP 매도가 12월물 basis와 SP 가격을 하락시켰다. 만기일 SP -1.0p 이상은 차익거래 매수, -2.6p 이하는 매도 구간이 예상된다.

외국인의 추가적인 SP 매도 규모는 제한될 개연성이 높지만 공격적인 매수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중립적인 만기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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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직전 주간, SP 매수 우위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됐다. 누적 12월물 순매도는 1만8700계약이며 누적 SP 순매도는 1만6700계약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인 SP 매도 물량은 제한될 전망. 만기 이후 3월물 basis는 남은 12월 동안의 PR 매수 탄력에 중요한 변수이다. 만기이후 3월물의 이론 basis는 -1.9p 수준으로 basis -1.1p 이상에서 ‘배당+차익거래’ 형태의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배당수익률이 전년 대비 개선됨을 감안한다면 지난해와 유사하게 12월 만기 이후에 PR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만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쉽지만 최근 지수 하락은 200일선 도달 이후 나타나는 마찰적인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최동환 애널리스트는 “현재 2013년 8월과 유사한 상승폭의 50% 되돌림 하락이 확인된다. KOSPI 1,940선 이하에서는 매수의 관점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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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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