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해 동기 대비 35%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닛산이 전주·원주지역 2곳과 딜러의향서를 체결했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전라북도 전주와 강원도 원주 지역 판매를 담당할 딜러 사 2곳을 선정, 공식 딜러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고 이들 딜러사는 2014 회계연도 안에 닛산의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닛산은 이번 LOI 체결을 통해 전국 13개 지역, 총 18개의 광범위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먼저, 광주와 함께 전라도를 대표하는 시장인 전주에는 JS 오토모빌(대표, 김영수)이 선정됐고 JS 오토모빌은 전주시 완산구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JS 오토모빌은 지난 5년간 전주에서 수입자동차 딜러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 및 노하우를 토대로 전주 지역에 닛산 열풍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강원도 지역 최초의 닛산 딜러로 원주에는 더파크 오토모빌(대표, 박용환)이 선정됐고 새로운 수입자동차 요충지로 평가 받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연면적 912m2의 규모의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닛산만의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해 고객들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 파크 오토모빌은 지난 7년간 유럽 및 미국 자동차 브랜드 딜러 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주를 새로운 닛산의 전략적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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