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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IC카드 효자 덕…내년 중국 미국 수출 증가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09 10:16 KRD7
#코나아이(052400) #스마트카드 #모바일결제 #IC칩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코나아이(052400)는 스마트카드(금융, 통신 IC카드) 제조사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미국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현재 중국 4대 은행에 IC카드를 공급하고 있고 올해 수출비중은 77.0%.

내년부터는 중국 지방은행에도 공급할 계획인데 내년 중국 매출액은 1200억원(+26.3% y-y)으로 전망된다.

미국시장의 IC칩 전환율은 5% 수준으로 코나아이는 시티은행 등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어 내년 미국 시장 매출액은 600억원(+100% y-y)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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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는 금융, 통신, 공공의 금융 및 응용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플래폼(TSM, SCMS, CPS, CCS)을 개발 중이다. 코나아이는 금융회사, 통신사와의 오랜 협력으로 모바일결제(NFC 등) 시장 확대 시 수혜가 기대된다.

신규사업인 보안서버는 국내 은행, 카드사와 공급 협상 중으로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전자여권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

코나아이는 전일 1주당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와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해 무상신주를 포함한 배당수익률이 0.8%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거래량 확대와 주주 가치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대해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15년 PER 18.9배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해외 수출이 44.4% 증가할 전망이고 신규사업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나아이는 고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소프트웨어 산업 밸류에이션 고려 시 현재 주가 대비 31.8% 상승여력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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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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