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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5년 재해예방사업 85억원 투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2-06 11:55 KRD7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2015년도 재해예방사업에 국비 38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내용은 ▶진월 선소1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17억 ▶다압 신원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10억 ▶광양읍 도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5억 ▶옥룡 옥동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비 2억 ▶다압 평촌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비 2억 원 등 총 6건에 38억 원이다.

이번 중앙부처의 국비 38억 원 확보는 정현복 시장이 지난 7월 1일 민선6기 취임한 후 수 차례에 걸쳐 국민안전처(종전 소방방재청)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시행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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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고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선결 요건인 점을 감안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재난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환경친화적인 안전한 녹색생태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재해예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광양시는 사업비 85억 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면붕괴위험지역 2개소(진월 선소1, 다압 신원2), 주택침수 위험지역 1개소(광양읍 도월), 서민밀집위험지역 3개소, 재난관리기금사업(읍면동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33개소를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과 오랜 숙원사업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오우식 건설방재과장은 “우수기 이전인 6월까지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3개지구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지난 1일부터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재난관리기금사업 33개소에 대해서는 올 12월 중에 설계 T/F팀을 발족해 내년 2월 중에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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