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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동절기를 맞아 시내버스 특별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운수종사자 관리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시동불량, 제동장치 이상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취약사항을 버스회사 자체적으로 점검토록 했으며 차량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교체여부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강설시 시내버스 운행이 제한되거나 결빙이 예상되는 면 지역 노선을 사전 파악해 결행 시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문자 알림서비스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현경 교통행정과장은 “동절기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요인이 많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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