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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라북도 정읍시 김생기 시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 성과와 시금고 선정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정읍시는 2015년 국비와 관련해 전년도 2591억원보다 436억원이 늘어난 3027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김시장은 확보한 국비를 재원으로 ▲RFT산업의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집중육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기반구축사업 가속화 ▲지방하천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의 탈바꿈 ▲농업기반 조성과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 주력 추진 ▲복지 및 생활여건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지속추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금고 선정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김시장은 “농협 시지부에서 시금고 탈락에 이의를 제기하며 ‘금고 계약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지만 지난달 27일 기각 결정됐다”며 “이는 정상적 절차로 추진된 시금고 심의위원회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금고가 바뀐 것에 일부 우려하는 시민불편과 관련해 현재 금융거래시스템은 전국이 온라인 전자시스템으로 구축돼 있어 보조금 입출 및 기존 통장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고 각종 공과금 수납은 기존 방법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miroakstp@nspna.com, 유혜림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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