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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여수시, 한·중 FTA 지역 농업인 보호 TF팀 운영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4-12-02 15:09 KRD7
#여수시 #한중FTA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한·중, 한·뉴질랜드, 한·호주 FTA 체결에 따라 지역 농가보호를 위한 TF팀을 꾸려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한·중 FTA체결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4개팀 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요 농산물 피해분석 및 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저리의 농업정책자금 확대지원,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 틈새작목을 육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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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중 FTA체결로 주요 농작물인 쌀과 16개 관련 제품은 협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돼지·닭·오리고기 등 주요 축산물과 사과·배·포도, 딸기·수박·복숭아 등 과실류, 배추·무·당근, 고추·마늘·생강·양파 등의 채소류, 간장·된장·고추장 등 가공식품 등 주요 농·축산물 대부분이 양허 제외됐다.

다만 참깨·들깨·김치부문은 일정부분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52개국과 FTA를 체결해 효력이 발효·타결 중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중·일 3자 협상 등 20개국과 FTA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무역 규모는 2288억불로 대 세계 교역에서 수출은 26.1%, 수입은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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