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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디자인 혁신을 완성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The new Jetta)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1979년 최초 출시된 제타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1400만대가 넘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세단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200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1만2000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출시된 수입 컴팩트 세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수치 역시 총 3293대로, 컴팩트 세단 시장의 65.5%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신형 제타는 전면적인 디자인 혁신과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역대 최고의 제타로 탄생했고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사이즈(전장 4660 mm, 전폭 1780 mm, 전고 1480mm)는 더 커졌지만 공기저항은 10%가 줄어들었다.

또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1968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를 장착했고 최고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34.7kg.m, 제로백은 8.9초, 최고속도 218km/h, 복합연비는 15.5km/l(도심13.8/고속 18.1)이며 가격은 3650만원(VAT포함)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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