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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올 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장려상에 선정돼 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담양군은 행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보건위생과 환경산림,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난 해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사업 등을 평가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도 제고와 실적향상을 위해 9개 분야, 36개 시책, 270개 세부지표를 선정,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 등을 매년 종합평가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담양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열어갈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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