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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결별, 양측 공식 입장 회피?…“침묵 일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1-20 02:14 KRD7
#김연아 #김원중 #결별

외신 “김연아 김원중 7월께 비밀리 헤어졌다”, 지난 8월 보도에 네티즌 주목

NSP통신- (프로스펙스/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홈페이지)
(프로스펙스/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홈페이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와 훈남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열애 공개 8개월 만의 결별에 양측 모두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채 입만 굳게 닫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어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보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결별 소식을 귀띔해 준 이들은 정확한 결별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헤어진건 맞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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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별설은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에 의해 이미 3개월 전에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 외신은 “김연아와 김원중이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주장 보도했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아이스링크에서 고된 훈련을 함께 하며 가까워졌던 것으로 당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해 물의를 빚는가 하면, 휴가 중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겼다는 소문들로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을 빚어내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었다.

일각에서는 김연아 김원중 결별설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마저 돌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작 양측은 ‘두 사람의 결별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속시원한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양 소속사 해명없는거 보니 정말 헤어진거 맞나보다”, “김연아, 김원중과 결별 사유가 여자들과 밤샘 파티에 안마방 출입때문?”, “김연아 김원중 결별, 참 남녀관계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게 맞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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