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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올 뉴 XC90’ 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정제 ‘탁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1-18 11:06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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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올 뉴 XC9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2016년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XC90’에 적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생각하는 안전의 가치는 에어백이나 안전벨트와 같이 특정한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탑승자가 볼보자동차에서 보내는 매 순간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볼보의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은 꽃가루와 먼지, 배기가스 분진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하고,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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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이러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멀티 필터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All New XC90의 차체인 SPA 플랫폼에 최적화 시켜 유입면적을 더욱 확대했다.

그 결과 0.4μm보다 작은 미세 먼지를 테스트하는 표준 실험(Standardized Component Test)에서 멀티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보다 최대 70% 이상 감소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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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IAQS의 센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 시 통풍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및 터널을 주행 할 경우 외부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탑승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차량 문을 연 후 1분 안에 차량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자동 배출되도록 하는 ‘청정 인테리어 (CZI, Clean Zone Interior) 기능’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신차 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새 차 냄새’나 그 외 이물질 및 악취를 빠른 속도로 차량 외부로 배출시켜 내부의 탑승자에게 보다 안전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한편 볼보는 이외에도 차내 온도를 65º 까지 가열하고 이때 발생되는 유기물질을 체크하여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한하는 가상 태양광 실험(Sun Simulation Tests), All New XC90의 모든 실내 부품의 후각 테스트를 전담하는 후각 연구팀’(Nose Team)을 운영하는 등 탑승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조과정상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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