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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는 다가오는 2015년 개교 80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 중인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및 엠블럼 공모전은 17일부터 28일까지 응모 작품 접수를 받는다.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공모분야는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 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이라는 순천대학교의 비전을 함축하며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잘 표현한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캐치프레이즈 및 앰블럼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개의 작품을 선발 시상할 예정으로 캐치프레이즈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50만 원(1건) 우수상 30만 원(1건) 장려상 10만 원(3건)을 엠블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1건) 우수상 100만 원(1건) 장려상 50만 원(3건)이 주어진다.

작품 응모는 1인 2편으로 제한하며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조합해 동시에 2가지 분야에 응모하거나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중 1분야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35년 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해 80여년의 역사를 거쳐 남해안권 선도대학으로 성장한 순천대학교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학 사료관 설치 및 개교 80주년 기념 기획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문화 사업으로 순천대학교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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