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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청소년 육성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행사 개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11-17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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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현대해상이 개최한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스를 따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현대해상이 개최한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스를 따라 달리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 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리기 축제는 학기 말에 여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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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약 850여명과 선생님, 가족 등이 참여하였으며, 완주한 학생수만큼 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되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구입에 쓰여져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동명초등학교 4학년 김현진 학생은 “이렇게 먼 거리를 뛴 것은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 뛰니 정말 재미있었고, 끝까지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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