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민철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17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철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신민철은 이번 작품에서 ‘수민’역을 맡아 여자주인공으로 분하게될 씨스타 다솜(기홍 역)을 향한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두 사람의 멜로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은 ‘배우는 배우다’ 등의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어 타임 투 리브(A time to Leave) △맥주 파는 아가씨 △어 리메이닝 타임(A remaining time) △프랑스 영화처럼 등 총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물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 크랭크인돼 첫 촬영을 마친 신민철은 “첫 주연작 인데다가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개인적으로 부담감도 있는 한편 기대도 크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프랑스 영화처럼’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민철은 지난 2006년 ‘아이 엠 모델 맨(I AM A MODEL MEN)’으로 데뷔해 영화 ‘차형사’와 ‘노브레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특히 올해에는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이어 ‘프랑스 영화처럼’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차세대 스크린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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