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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깜짝 열창 연일 화제…“군가는 기본” 역시 군통령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1-12 11:13 KRD7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군통령’ 헬로비너스가 군 행사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을 완벽 열창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게스트 무대에 올라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군가 요청에도 흔쾌히 군가 두 곡을 연달아 열창해 군 장병들로부터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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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 연습해 두고 있다.

이 날 헬로비너스는 ‘멸공의 횃불’에 앞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콘셉트로 한 컴백 곡 ‘끈적끈적’으로 기존에 보여왔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내고,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군복 상의에 아찔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쇼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입영장병들의 심장을 두들겼다.

헬로비너스는 전국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의 스킨십을 어어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방송과 공연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헬로비너스가 부른 ‘멸공의 횃불’은 병역기피 논란에 쌓여 고의 입영 연기 혐의를 받았던 MC몽이 이달 초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을 발매하고 컴백하면서 타이틀 곡 ‘내가그리웠니’가 음원차트 1위와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자 이에 반발한 일부 네티즌들이 일부러 이 곡을 검색어 1위로 올려 화제를 낳기도 했던 군가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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