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014년을 결산하며, 올 한 해 동안 한국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의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서막을 여는 ‘멜론 뮤직 어워드’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로엔엔터테인먼트(016170)는 12일 “MBC플러스미디어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인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의 막을 국내 최대 규모로 내일(1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멜론 차트를 기반해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 점수를 합산에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자, 매년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올 한 해 대중가요 키워드를 ‘조화’ ‘협업’ ‘다양성’으로 집약하고,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의 콘셉트를 ‘멜론, 유(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로 정했다.
시상 부문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TOP10에는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돼 당일 공개될 주요 수상 부문의 영예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날 무대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낸 모두에게 음악을 매개로 위로와 공감을 통해 하나되는 무대로 의미있게 꾸밀 예정이다.
또 올 한해 인기몰이를 한 태양 비스트 아이유 씨스타 걸스데이 위너 악동뮤지션 등 출연을 확정진 스타들과 공개되지 않고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 있는 스타들의 파격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날 행사는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멜론, 1theK 유튜브채널을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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