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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 3천여명과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가운데), 장종한 시의회의장(우측), 노경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111m 오색가래떡 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제19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문화공연과 11월 11일에 맞춰 유기농 오색가래떡 111m를 준비해 썰기와 시식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2014년 농업인대상 6개 부문 시상과 함께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모은 백미 32가마도 시에 전달했다.

노경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전농업인이 합심하여 경쟁력 있는 남원농업을 육성하는데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가자고 당부”했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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